바빠서 출장 갔다가 돌아와서 이제야 감사 글을 올립니다
지난 5월 14일 부산에서 갔다가 늦게 도착해서 예약후
다음날 5월 15일 기대하던 짚라인을 탔던 김진영 입니다
매년 패러글라이딩도 함께 하시던 튼튼하신 어머니가
갑자기 다리 경련이 와서 중간에 포기를 하고
그룹을 이끌던 가이드 박인희 님이 모시고 산을 한참 내려 가시다가
연락받고 차로 오신 홍관우 님 분께 업혀서 산을 내려 왔네요.
함께 하던 그룹 분들도 기다려 주시고 민폐를 끼쳐 정말 미안했는데
모두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인희 님 좁은 비탈 덤불을 헤치고 어머니를 모시고 내려가시느라 정말 고생 하셨어요
(원래 매년 한달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다니며 스포츠를 함께 할 정도로 건강 하세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저도 몹시 당황 했는데 따뜻하게 괜찮다고 말하던 모습이 아직 선하네요
연락 받고 차로 오셔서 어머니를 업어서 모시고 사무실까지 옮겨주신 홍관우님
급히 냉수를 가져다 주시던 모습이 인상 적이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내내 말씀 하세요
박인희 홍관우님 두분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날 저에게는 두분이 직원이 아니고 가족같은 기분이었답니다 !!!
가을에 입국하는 외국 친구들과 함께 또 다시 가서 도전 할겁니다아~
사진크기를 줄이느라 다시 올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