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의 숙박과 체험시설을 연계한 할인상품을 소셜커머스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월 개장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국공립 자연휴양림에 비해 손색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휴양림 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한군데 묶는 옵션 상품을 개발해 오는 31일까지 쿠팡과 티몬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양양군이 판매하는 상품은 3가지로 짚라인 1인 탑승권의 경우 정상가 2만3천원에서 40% 할인된 1만3천800원에 판매하고 짚라인 2인 탑승권과 송이밸리 주중 숙박권을 묶은 상품은 정상가 10만6천원에서 34% 할인된 6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또 짚라인 2인 탑승권과 송이밸리 주말숙박권을 묶은 상품은 정상가 13만1천원에서 27% 할인된 9만5천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내년 1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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